[현장영상]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궤도와 유사...추가 분석 중" / YTN

2019-08-01 42

국회 정보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잇따른 도발 등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하는 오늘 회의에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신형 방사포 발사 등 무력시위를 비롯한 최근 동향에 대한 보고가 주를 이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브리핑 함께 보시겠습니다.

[김민기 / 국회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7월 31일 시험사격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250여 킬로미터, 고도는 30여 킬로미터로 판단되며 비행제원 특성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하나 금일 북한이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라고 주장하고 있어 추가 분석 중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7월 25일 발사한 미사일의 경우 비행거리는 600여 킬로미터, 고도는 50여 킬로미터로 종말 단계에서 조종 날개를 이용해 비행궤적을 제어함으로써 사거리 연장과 요격 회피를 시도하는 공력비행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은재 / 국회 정보위 자유한국당 간사]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 저희가 질의를 많이 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어떻게 했느냐 하면 국정원은 북한이 8월 중에 또다시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전력개선 및 시위활동을 지속할 가능성도 있어서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이 우리의 F-35 등 첨단전력 도입, 한미연합연습 실시 등에 반발하는 명분도 있고 한편으로는 북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 단계에서 무기체계 개선 활동을 서둘러서 진행해야 하는 실질적인 필요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기 / 국회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다음은 동해상 NLL 북한 지역 합동 조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정원은 양양 지역 합동조사에 참여한 각 기관 전문가들이 북한인들과 선박, 물품 등에 대해 심층 조사, 검증한 결과 대공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고했습니다. 먼저 북한인들이 타고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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